사랑스러운 강아지 말티즈 성격, 말티즈 미용, 사료, 말티즈에 대한 모든 것.
오늘은 말티즈에 대해 알아볼게요!
말티즈는 지중해에 있는 ‘몰타’섬이 고향이라서 ‘몰티즈’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탈리아어를 소리나는 대로 부르다 보니 ‘말티즈‘, 혹은 ‘몰티즈’라고 함께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티즈’라고 많이 불우는 것 같네요.
외모
말티즈의 몸무게는 평균 2~3kg 범위 안에 들어오는 소형견입니다 그러나 생물은 개체별 차이가 존재하듯이 큰아이들은 5kg까지도 성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백색의 새하얀 털이 온몸을 덮고 있어서 새까만 색의 코와 갈색 눈동자가 더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티즈는 코끝의 색이 어린 시절보다 밝아지거나 밝게 변할 수 있으나, 종종 다시 원래의 검은색으로 돌아오기도 하며 강아지 코의 색깔은 부모 견과 유사한 색깔을 가지는 것이므로 다른 말티즈와 비교하며 걱정하시거나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말티즈의 새하얀 털은 맑고 깨끗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순수함과 힐링을 전해주는 요소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보호자에게는 관리하는 법이 매우 까다로운 견종에 속합니다. 털이 하얀 만큼 먼지가 묻어도, 때가 묻어도, 눈에 잘 보이고 티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말티즈 털을 잘 관리할 수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말티즈의 털이 오염되었을 때 첫번째로 즉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얀 만큼 착색도 쉽게 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눈 주변의 털관리가 중요합니다. 말티즈는 눈관련 질환을 가진 비율도 높은 견종이기 때문입니다. 털 관리는 위생과도 이어지므로 보호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형적으로 걸음걸이가 매우 경쾌한 점도 말티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데요, 작은 몸집 크기에 비해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향이 걸음걸이에서도 드러나는 것이 매력입니다. 말티즈는 경쾌한 발걸음과 대조적으로 여느 소형견처럼 관절은 약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활동량이 많은 말티즈 아이들은 산책할 때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 말티즈의 성격은 어떤지 알아볼까요?
성격
기본적으로 말티즈는 아주 활발하고 생기 있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난스러움과 애교를 갖추고 있어서 반려동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성격은 다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 방에서 키우는 개로도 적합하여 아파트와 같은 도시 거주 반려인들이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우 활발하고 생기 있는 성향이지만, 말티즈는 서열 정리가 되지 않으면 자칫 공격성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 애들을 자신과 동급으로 여겨 서열 아래 두려고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으니 어린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가정에서는 특히 사회화 훈련에 신경을 써주시고 주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징
말티즈는 눈물자국 관리가 특히 필요한 견종입니다. 하얀 털과 대비적으로 눈 주변으로 빨갛게 눈물자국이 남기도 하는 것을 자주 보셨을 텐데요, 눈물자국을 제때 지워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새하얀 털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으니 처음부터 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 눈물자국 관리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오염이 발견되었을 때 부드러운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으로도 충분히 눈물자국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견종들은 세상에 태어나 저마다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목적견으로 사육되기도 해왔는데요, 목적견이라면 대표적으로 사냥견이나 목양견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말티즈는 예전부터 어떤 목적이 없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반려견으로만 알려져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반려견 중에서도 말티즈는 정말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외부에서 마주칠 수 있는 반려견 견종을 꼽아보아도 말티즈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은 것을 보면 이러한 특징이 체감되실 겁니다.
질병
말티즈는 여느 소형견들과 같이 관절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단골로 잘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말티즈가 걷는 모습을 보면 다리를 절거나 깡깡이를 뛰며 한쪽 발을 덜 사용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주세요. 슬개골 탈구는 초기에 관리를 해주어야 호전될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산책할 때에 걸음걸이를 꼭 살펴주세요!
또 말티즈가 많이 앓는 질병으로는 자궁 쪽 질환이 있는데요, 이는 암컷 말티즈에게서만 해당하겠습니다. 바로 ’자궁축농증‘이라는 질병인데요, 평소 특이점이 없는 경우라도 아래 몇 가지 체크리스트에 해당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물을 많이 허겁지겁 먹는다.
2. 많은 먹는 물양으로 소변량도 많다.
3. 먹은 음식을 자주 토한다.
4. 눈에 띄게 식욕이 줄어들었다.
5. 코가 마르고 갈라짐이 보인다.
6. 구석을 선호하고 반기지 않는다.
7. 만지려고 하는 손길을 피하고 공격성을 보인다.
위 항목들은 ’자궁축농증‘ 이외에도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부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반려견이 평소 같지 않은 모습들, 행동들을 보인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을 때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야 하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반려 생활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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