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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먹으면 좋은 음식 BEST5

by 땅콩92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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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먹는 음식을 강아지에게 줘도 될까? 고민되신 적 많으실텐데요!
치명적으로 해가 되는 식재료 몇 가지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음식을 강아지와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 몇가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계란
계란은 강아지에게 일반적으로는 좋은 단백질원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그러나 단백질은 '알러지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계란에 알레르기 반응(간지럼증, 긁는 행동, 눈물, 부어오르는 모습 등)을 보이는 강아지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달걀에는 단백질과 지방, 무기질과 비타민, 아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노른자에는 비타민 A와 D, E, 인, 칼슘 등을 포함하고 있고, 단백질 함량은 노른자보다 흰자에 더 높습니다. 계란 급여시 주의할 점은, 반드시 익혀서 급여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계란 껍질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강아지 생식을 만드는 경우, 칼슘 영양제 대신 계란 껍질을 깨끗하게 소독해서 갈아서 사료에 뿌려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계란은 아주 좋은 단백질원지이만, 급여할 때는 반드시 완전히 익혀서 급여하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2. 고구마
고구마는 수분을 70% 이상 함유한 탄수화물원입니다. 많이 먹으면 강아지가 살찌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많은 반려인이 생각하시지만, 뭐든지 과하게 먹으면 독이 되는 것일 뿐이지 고구마가 특별히 살을 찌우고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큰 오해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과하게 제한 할 이유는 없습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인 셀룰로스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고, 건강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을 포함하고 있고, 폴리페놀류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항산화 효능이 입증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항산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노견이 된 강아지에게도 체력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고구마를 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대로 급여하거나, 익힌 후 식품 건조기에 말려주면 말랑하게 또는 단단하게 식감이 다른 건조간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를 갈아 퓌레로 만들어 사료에 섞어 급여하면 치아가 약한 노령견도, 사료를 적게 먹어 걱정인 편식 강아지의 섭취량도 늘릴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3. 사과
사과는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는 상큼함으로 피로 해소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 또한 강아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식재료인데요, 실제로 열량이 낮고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서 몸속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서 장운동을 촉진하여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날씨가 더운 날에는 사과를 갈아서 각얼음으로 얼려주면 강아지들이 산책 후 높아진 체온을 내리거나 피로 해소에 아주 좋은 간식이 됩니다. 사과의 과육은 잇몸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꼭 피해야 할 부위는 사과의 '씨앗'입니다. 저는 조금 더 안전한 급여를 위해 씨앗과 먼 과육부터 잘라서 씨앗과 가까운 쪽 과육은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과육을 활용해서 간식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급여 방법입니다. 고구마처럼 식품 건조기에 말려서 간식으로 활용하셔도 좋고, 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씹는 재미를 느끼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즙을 활용하셔서 물에 조금 섞어주시면 맹물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의 먹는 물양을 높일 수 있는 꿀팁이 되기도 하니 다양하게 많이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4. 무
무는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흔한 식재료로 김치, 국, 동치미, 조림 등의 요리에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조금씩은 늘 챙겨두는 재료인데요, 무는 가장 많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하는 과정에 큰 도움을 주어 강아지 위장 기능에 좋고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서 피로물질 제거에 좋습니다. 특히 무의 뿌리 부위는 섬유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장 활동을 활발히 하여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무는 열량은 낮은데 포만감은 크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위한 강아지 간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은 꿀팁이 됩니다. 제철인 무를 사용하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서 강아지들이 더욱 좋아하고 잘 먹습니다. 몇 안 되는 열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식재료이니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한 보관이 용이해서 급여하기에 매우 좋은 식재료입니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의 몇 배가 된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잘 활용하면 피로 해소와 체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식재료입니다. 칼슘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노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좋은 성분까지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긴 시간을 조리하지 않게 주의해서 급여하는 것이 가장 영양성분을 지키고 효과를 보는 방법입니다. 물에 담가 끓이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므로 스팀으로 찌는 조리법이 가장 좋습니다. 찐 브로콜리는 한 김 식혀두었다가 곱게 갈아서 강아지 우유와 섞어주시면 브로콜리 우유가 되고, 찐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그대로 급여하시면 강아지의 후각을 자극하는 매우 건강한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열량도 매우 낮으며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항암 작용에 관여하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강아지에게 자주 급여할 수 있게 신경 써 주시면 매우 좋은 식재료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 BEST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강아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식재료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저희 땅콩이네 블로그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자주 들려주세요!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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